첫서리 첫얼음 관측.

제목 : 방금 가을이 왔는데

 

서리가 왔다니

가을이 돌아가겠네

 

얼음이 왔다니

가을이 돌아가겠네

 

영하로 떨어진다니

가을이 돌아가겠네

 

겨울아~

방금 가을이 왔으니

따뜻한 차 한잔 대접하게

조금만 시간을 다오.

 

2023년 가을 첫서리 첫얼음

 

-- 해설 --

이 시는 가을의 도래와 함께 차가워지는 날씨에 대한 감정과 느낌을 표현한 것으로 보입니다. 시의 시작부터 "서리가 왔다니", "얼음이 왔다니", "영하로 떨어진다니"라는 구절들은 가을이 지나 겨울이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며, 이에 대한 아쉬움과 춥고 차가운 날씨에 대한 불편함을 담고 있습니다. 그러나 마지막 부분에서는 겨울에도 따뜻한 차 한잔과 함께 조금만 시간을 내어 즐기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작은 즐거움과 휴식의 순간들을 소중히 여기며 추운 계절도 즐길 수 있다는 긍정적인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이 시는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변화하는 계절의 느낌과 함께, 작은 즐거움과 휴식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