썩은 고추는 잘라야겠어요.

제목 : 고추 자르기.

 

이런 미친 놈을 봤는가

세상 무서움을 모르는 놈인지

아니면 법을 너무 잘 아는 놈인지.

 

인간이길 포기한 놈이구만

또 깜빵 간다고 해결되겠나

절대 아니지.

 

더 이상 방법은 없다

미친 놈의 썩은 고추는 자르는게 최고지

덤으로 쌍방울도 떼 준다.

 

고추와 가위.

 

-- 해설 --

이 시는 인간이길 포기한 성폭행 전과자 남성의 고추에 대한

속 시원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시입니다.

모두가 그렇게 되길 바라는 마음과 생각은 있으나

아직까지도 법적으로 미미한 형량은

성폭행 피해자를 자에까지 이르게 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이에 가장 확실한 법적 해결책을 제시한 시로 

빨리 시행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내용 --

아르바이트를 찾던 20대 재수생이 "스터디카페" 구직 글을 보고

면접 보러 갔다가 성매매 전과자인 40대 남성에게 성폭행을 당해

극단적 선택을 했다고 합니다.

 

성폭행범은 여성를 감금하고 성폭행한 뒤

퇴폐업소에서 일할 것을 강요까지 했다고 합니다.

 

현재 유가족은 풍비박산이 나 있으며

심적 고통으로 할머니도 입원하셨다고 합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비슷한 수법으로 당한 피해자만 5명이고

이 중에서 미성년자도 2명이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가짜 사업자등록증으로 알바 사이트에 가입한 뒤

범행을 계획한 것이라고 합니다.

 

경찰은 성폭행범 남성을 구속하고 범행에 가담한 2명도 불구속

송치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