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카 짝퉁 인플루언서

제목 : 짝퉁이 아니라 짝똥이죠.

짝퉁 판매하니 좋더냐?

그렇게 돈 벌어서 좋더냐?

그 돈으로 고급 빌라 사니 좋더냐?

그 돈으로 좋은 차 사니 좋더냐?

인플로언서라고 자랑하니 좋더냐?

이제 이사 가야지

고급 빌라에서 철창으로.

니 인생은 짝퉁이고

니 머릿속은 짝똥이다.

이 시는 짝퉁을 판매하여 강남에 고급 빌라 살면서

슈퍼카를 여러 대 보유하고 호화로운 생활을

SNS에 과시하던 유명 인플루언서가

구속된 기사를 보고 작성한 시입니다.

머릿속에 올바른 가치관과 개념이라는 것이 있는지 모르지만

확실한 것은 머릿속은 똥으로 가득 찬 놈이라는 것입니다.

이에 짝퉁과 짝똥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여

범죄자를 표현하고자 한 시입니다.

슈퍼카 인플루언서가 짝퉁 2만점 제조 판매 유통한 혐으로 검거되었습니다.

특허청 기술디자인특별사법경찰과 대전지검 특허범죄조사부는

샤넬, 타임, 잉크 등 국내외 58개 기업 유명 브랜드 의류, 신발, 귀금속 모방품 2만여 점을

제조, 유통한 혐의로 법인 대표와 임직원 7명을 검거했다고 합니다.

특히 법인 대표는 강남구 한 고급빌라에 거주하면서 고가의 슈퍼카를 여러 대 보유하는 등

호화로운 생활을 SNS에 과시하던 유명 인플루언서였다고 합니다.

누적 방문자 수가 1400만 명에 이르는 인터넷 포털 블로그에서 패션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던 대표는 자신의 유명세를 이용해 제품을 홍보하고 구매자를 끌어들인 뒤

회원제로 모방품을 판매했다고 합니다.

이에 김시형 특허청 산업재산보호협력국장은 디자인보호법과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혐의로

구속도니 첫 사례이며 지능화하는 지식재산권 범죄에 단호히 대응하고, 범죄수익을 끝까지

추적해 국고로 환수하는 등 범죄 동기를 강혁하게 차단하겠다고 합니다.